
사진=CNBC, 도이체방크 글로벌펀더멘털 크레딧 전략부문의 짐 리드 헤드

(상보) 도이체방크 “BOJ 정책조정, 마지막 글로벌 닻이 제거되는 일...그 영향 과소평가 말아야”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도이체방크가 “일본은행(BOJ)의 정책 조정은 마지막 글로벌 닻이 제거되는 일이다. 그 영향을 과소평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도이체방크 글로벌펀더멘털 크레딧 전략부문의 짐 리드 헤드는 "이번 BOJ의 정책 조정이 야기할 수 있는 영향력을 과소평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왜냐하면 BOJ가 더욱 긴축적으로 정책을 운영하는 것은 전반적으로 세계 기준금리를 낮은 수준에서 유지토록 도움을 줬던 마지막 글로벌 닻이 제거되는 일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전날 BOJ는 "국채 매입 규모를 대폭 늘리는 한편으로 장기금리의 변동폭을 기존의 ±0.25%에서 ±0.50%로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했다. 관련 소식에 주요국 국채 금리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런 가운데 엔화 가치가 급등했고 달러지수는 약세를 나타냈다. 주요국 주가지수들은 BOJ에서 나온 재료를 악재로 소화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동반 강보합세를 나타내 소폭이나마 닷새 만에 반등했다. BOJ 정책변화 시사로 미국 국채 수익률이 급등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나마 최근 내림세 이후 장 초반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지수가 다소 지지를 받는 양상이었다.
한편 누버거 베르만의 프레드릭 렙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BOJ의 이번 결정은 BOJ의 정책 기조 변화나 YCC 중단 등에 대한 투기를 강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