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1 (수)

(상보) ‘BOJ 장기금리 변동폭 상향 조정' 亞주식 하락, 코스피 0.7%↓

  • 입력 2022-12-20 14:0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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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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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0일 오후 모두 내리고 있다.

일본중앙은행(BOJ)이 장기금리 변동폭을 상향 조정하면서 장내 변동성이 확대됐다. 주요국 금리는 오르고, 주가는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엔화 가치는 BOJ가 완화적인 통화정책에서 방향성 변화를 시사하면서 2% 이상 급등하고 있다. 일본 주가지수가 2.5% 이상으로 낙폭을 확대해 주변 장세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BOJ는 "완화적인 금융환경을 유지하는 한편으로 시장기능을 개선하기 위해서 장기금리 조작 운영과 관련해서 일부 개선 작업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장기금리 조작과 관련한 운용 방향을 설명하는 성명서에서는 "국채 매입 규모를 대폭 늘리는 한편으로 장기금리의 변동폭을 기존의 ±0.25%에서 ±0.50%로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했다.

오전장에선 지난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나온 매파적 메시지의 영향력이 지속됐다.

매파 연준과 BOJ의 정책 변화로 아시아 주가지수는 하방 압력을 받는 모양새다.

■美주가선물 1.0% 이하 동반 하락…달러지수 0.3% 하락

우리 시각 오후 1시 48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0.7% 낮아진 수준이다.

호주 ASX200지수는 1.5% 내리고 있다. 오전 소폭 오름세였던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BOJ발 악재로 2.7% 급락을 기록 중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64%, 홍콩 항셍지수는 1.36% 각각 약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1% 이하 동반 하락을 기록 중이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41% 오른 배럴당 75.50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32% 낮아진 104.32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3% 상승한 6.991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6.20원 내린 1,296.7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63% 높아진 1만 6835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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