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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쿄 11월 신선식품 제외 CPI +3.6%...40년 7개월래 최고

  • 입력 2022-11-25 09:5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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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일본 총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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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본 도쿄 지역의 11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3.6% 상승했다.

지난 1982년 4월(+4.2%) 이후 40년 7개월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일본 총무성이 25일 발표한 도쿄도의 이번 달 변동성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CPI는 전년 동월 대비로 3.6% 상승했다. 전월비로 0.5% 상승했다.

종합 CPI는 전년 동월보다 3.8% 상승, 전월비로 0.5% 상승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CPI는 전년비로 2.5%, 전월비로 0.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지역 CPI는 일본 CPI의 선행지표로 여겨지고 있다.

자료=일본 총무성, 도쿄 11월 소비자물가지수 보도자료

자료=일본 총무성, 도쿄 11월 소비자물가지수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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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CPI 내역 가운데 중분류를 보면 잡화 10.5%, 채소 9.8%, 해산물 12.6%, 식용유 및 조미료 9.9% 등 식비가 급증한 가운데 전기세, 도시가스세가 각각 26.0%, 32.5% 급증하는 등 에너지 비용도 많이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인 식품 종류 가운데 햄버거(외식)가 18.3%, 생선구이 25.9%, 주류 30.4%, 식용유 40.4%, 치즈(국내산) 35.2% 등이 물가 상승폭이 확대됐다.

■ 올해 전기세 및 식품 물가 예년에 비해 눈에 띄는 오름세 나타내

자료=일본 총무성, 11월 도쿄지역 소비자물가지수 보도자료

자료=일본 총무성, 11월 도쿄지역 소비자물가지수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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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동안 주요 항목의 월별 물가 추이를 보면 올해 전기세와 신선식품을 제외한 식품물가 오름세가 예년에 비해서 눈에 띈다.

표 4번의 최근 3년간 월별 전기세 지수를 보면 지난 2020년에는 하반기 들어서 내림세를 보였다면 2021년에는 상반기까지 100을 밑돌다가 하반기 들면서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연초부터 110에 근접한 가운데 월별로 오름세를 지속한 끝에 130을 웃도는 수준까지 올라섰다.

표 5번의 최근 3년간 월별 휘발유 가격지수를 보면 지난해 휘발유 가격지수가 100에서 지속된 오름세를 보여 120까지 올라섰다. 이후 올해 들어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1분기 오름세를 보이다가 현재는 소폭 하락세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표 6번의 신선식품을 제외한 식품가격 지수를 보면 올해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오름세에 대한 우려가 수치로 반영됐다.

지난 2020년과 2021년 관련 지수가 100 수준에서 횡보하던 것이 올해 초반부터 오름세를 이어가더니 현재는 108을 육박하는 수준까지 올라선 상황이다.

일본 도쿄 지역의 11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3.6% 상승했다. 지난 1982년 4월(+4.2%) 이후 40년 7개월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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