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22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3% 이하로 동반 상승, 하루 만에 반등했다. 베스트바이 등 일부 기업들의 실적 호재가 위험선호 심리를 자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둔화 기대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리치몬드 지역 제조업지수 부진이 주목을 받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7.82포인트(1.18%) 높아진 34,098.1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53.64포인트(1.36%) 오른 4,003.58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49.90포인트(1.36%) 상승한 11,174.41을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가 일제히 강해졌다. 에너지주가 3.2%, 소재주는 2.2%, 정보기술주는 1.9% 각각 높아졌다.
개별 종목 중 베스트바이가 13% 급등했다. 분기실적이 호조를 보인 데다, 실적 전망치가 상향된 덕분이다. 애버크롬비와 아메리칸이글도 실적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20% 내외로 각각 뛰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이달 리치몬드 지역의 제조업 활동이 예상보다 더 약했다.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11월 제조업지수는 마이너스(-) 9로, 예상치인 -8을 하회했다. 전월에는 -10을 기록한 바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1% 상승, 배럴당 80달러대로 올라섰다. 닷새 만에 반등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의 증산 가능성을 부인한 데 따른 영향력이 이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대비 91센트(1.14%) 오른 배럴당 80.95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91센트(1.04%) 높아진 배럴당 88.36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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