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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모간스탠리 윌슨 "인플레 하락할 듯..새시대 도래 경고"

  • 입력 2022-11-22 10:56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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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모간스탠리 마이크 윌슨 CIO가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듯 하며 새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이 여전히 경기침체에 경고를 내놓고 있음에도 윌슨 CIO는 "주식시장 약세장이 이제 마지막 단계에 돌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만 주식을 매수하기에 앞서서 향후 몇개월 동안의 약세장은 격변의 시기를 맞을 수 있다. 정말로 대응이 힘든 그런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윌슨 CIO는 "상장사들의 내년 실적 전망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정도를 감안하면 20% 가량 높게 잡힌 것"이라며 "다시 말해 약세장이 끝나기 전에 주가가 더욱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까지 주식시장은 3가지 변곡점을 맞을 수 있다. 우선 베어마켓 랠리인데 2달 가량 지속되면서 S&P500지수가 약 5% 높은 수준인 4150이 될 수 있다"며 "또한 기업 실적 전망치가 연준의 금리인상과 경기둔화 등으로 하락할 것으로 본다. 이러한 실적 전망 하향 조정으로 S&P500 지수가 내년 1분기 3000~3300p 사이로 급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억만장자 투자자인 칼 아이칸도 최근 주식시장 반등세는 투자자들에게 드리워진 약세장에서의 함정에 불과하다고 밝힌 바 있다.

아이칸은 "우리는 여전히 약세장에 자리잡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단기간에 사라질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그러기보다는 경기침체와 기업들의 실적 하락 가능성이 더욱 높다"고 덧붙였다.

다만 아이칸의 주장과는 달리 윌슨 CIO는 내년 주식시장이 심각한 경기침체로 지속된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는 하지 않았다.

그는 "내년 1분기 이후에 주가지수가 반등할 것으로 본다. 투자자들이 경제 성장률이 회복하고, 약세장이 끝날 것이라는 예측을 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블룸버그TV, 마이크 윌슨 모간스탠리 CIO

사진=블룸버그TV, 마이크 윌슨 모간스탠리 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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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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