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알리안츠 투자운용이 "경제&시장과 연준 사이에서 치킨게임이 진행 중이다. 결국 연준이 최후 승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17일 밝혔다.
알리안츠 투자운용의 요한 그랜 ETF부문 헤드는 "경제&시장과 연준 사이에서 치킨게임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 개인적으론 대부분 사람들이 연준이 결국엔 승리할 것으로 믿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속적인 매파적 발언으로 시장을 궁지로 몰아넣고 있다"며 "그렇기에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를 확인시켜준 물가지표가 발표된 이후 시장이 랠리를 보이는 것을 연준 관계자들은 탐탁하게 여기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연준 인사들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강조하며 매파적 발언을 이어갔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미국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기준금리가 더 올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불라드 총재는 이날 한 행사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면 기준금리가 적어도 5~5.25% 수준으로 올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금융시장 스트레스가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 상승이 멈췄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금리인상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유튜브, 요한 그랜 알리안츠 투자운용 ETF부문 헤드

(상보) 알리안츠 "경제와 시장, 연준 사이 치킨게임서 연준이 최후 승자 될 가능성"
이미지 확대보기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