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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지정학 긴장 속 美소매판매 대기’ 亞주식 하락, 코스피 0.1%↓

  • 입력 2022-11-16 13:16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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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6일 오후 대부분 내리고 있다.

폴란드 피격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에 위험회피 무드가 조성되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오늘밤 나올 미국 소매판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밤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최전방 폴란드 영토에 미사일이 떨어져 2명이 사망했다. 이와 관련해 주요 7개국(G7)이 긴급 정상회의를 소집했다.

이런 가운데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해당 미사일이 러시아제일 가능성이 크지만, 결정적인 증거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폴란드 피격과 관련된 미사일이 러시아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아닌 듯 하다"며 "G7 정상들은 이번 폴란드 피격과 관련해 폴란드가 조사를 진행하는 것에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폴란드, 우크라이나 외교장관들과 함께 3국간 회의를 진행했다. 폴란드 피격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한 후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장 심리가 다소 안정을 찾으면서 주가지수는 낙폭을 좁히고 있다.

■ 美주가선물 0.1% 이하 동반 하락…달러 0.1% 강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1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0.1% 낮아진 수준이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1800억원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1% 상승, 호주 ASX200지수는 0.3% 약세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2% 하락, 홍콩 항셍지수는 1.14% 하락해 오전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1% 이하로 동반 하락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47% 내린 배럴당 86.51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2% 높아진 106.67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58% 상승한 7.087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3.2원 오른 1,330.8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9% 높아진 1만 6956달러 수준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G7 긴급 정상회의를 마치고 폴란드 피격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G7 긴급 정상회의를 마치고 폴란드 피격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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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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