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미국 생산자물가지수 2021년 10월~2022년 10월 추이 그래프

(상보) 미 10월 PPI 전월비 0.2% 올라 예상(+0.4%) 하회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예상치를 하회했다.
미국 노동부 15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월 PPI는 전월대비 0.2% 상승세를 유지했다. 예상치는 0.4% 상승이었다.
지난 10월 PPI는 전년대비로는 8.0% 올라 예상치 8.3% 상승을 하회했다. 전월에는 8.4% 상승한 바 있다. 전년대비 8.0% 상승은 지난해 7월(+7.8%) 이후 1년 3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지난 10월 근원 PPI는 전월대비 보합 수준에 그치며 예상치 0.3% 상승을 밑돌았다. 전년대비로는 6.7% 올라 예상치 7.2% 상승을 하회했다.
미국 PPI는 전년대비로 지난 3월 11.7% 상승해 정점을 찍었다. 이후 공급체인 개선, 수요 증가세 둔화, 원자재 가격 하락 등에 영향을 받고 상승세가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상품비용이 지난달 하락세를 보였고 서비스 가격은 2020년 이후로는 처음으로 하락을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10월 PPI는 상품 가격이 0.6% 상승한 것은 식품과 에너지 가격 상승분이 반영됐다. 서비스 가격은 무역, 운송, 창고비용 등이 감소해 0.1% 하락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엘리자 윙어 이코노미스트는 "10월 PPI를 보면 최종수요 상품 가격이 오르고 서비스 가격이 하락했다. 이는 수급요인이 더욱 균형을 맞춰가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사진=텔레트레이더닷컴

(상보) 미 10월 PPI 전월비 0.2% 올라 예상(+0.4%) 하회
이미지 확대보기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