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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JP모간 "미 채권 매수 시점 아니다..10년물 4.5%까지 올라야"

  • 입력 2022-10-27 09:53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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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JP모간이 미국 채권 매수 시점 아니라며 미국채 10년물이 4.5%까지 올라야한다고 밝혔다.

JP모간의 이언 스틸리 국제채권부문 CIO는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높이면서 세계 최대 채권시장인 미국 채권시장 수익률이 올해 급등을 이어왔다"며 "다만 수익률은 아직 고점을 찍은 것이 아니며, 경기침체 관련 리스크가 완전히 가격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4.5% 수준이 매수하기에 좋은 진입점으로 보인다"며 "리세션이 실제로 발생할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을 때에 국채를 보유하기를 원할 수 있다. 연준이 결국 금리인상을 중단한다면, 그 시점에서 국채를 매입하기를 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연준이 고물가를 잡겠다며 기준금리를 지속적으로 인상하는 가운데 미국채 가격은 올들어 약 15% 급락해 1970년 이후 가장 최악의 성적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스틸리 CIO는 아직 미국 국채 매수 시점이 아니라는 자신의 전망을 내놓았다.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지난 24일 4.24%대에서 최근 2거래일 급락세로 4.0%대로 낮아졌다. 경제지표 부진과 함께 연준이 긴축 속도를 낮출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스틸리 CIO는 "최소한 2~3개월정도는 전월비 CPI를 보면서 물가가 통제되고 있음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만약 연준이 이번 긴축 기조에서 최종금리 수준을 5.5~6.0%로 제시하면 10년물 수익률을 5%로 치솟을 수 있고, 다른 수익률도 동반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론 내년이 채권투자에는 매우 좋은 시기라고 본다. 왜냐하면 수익률이 상당히 매력적인 수준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라며 "내년 어느 시점에서 연준의 금리인상 중단을 볼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채권 시장에 상당한 호재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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