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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미 상원 은행위장, 파월에 경고 "고용에 초점 맞춰야"

  • 입력 2022-10-26 09:46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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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쉐로드 브라운 미국 상원 은행위원장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게 고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25일 밝혔다.

브라운 상원의원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미국 국민 모두에 대한 중앙은행의 법적 의무, 특히 노동자 계층에 대한 법적 의무를 상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하이오주를 지역구로 둔 브라운 민주당 상원의원은 파월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연준은 미국 법률에 따라서 두가지 권한에서 책임이 있다"며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과 더불어 완전고용을 보장해야한다는 그 책임을 경시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준은 현재 금리에 민감한 경제활동 수요를 낮춤으로써 인플레이션을 낮추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다만 미국 일반 가정의 살림살이는 금리와는 큰 연관성이 없다"며 "또한 긴축적인 통화정책으로 인한 잠정적 실직은 근로자들의 생활 전반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운 의원은 "경기 하락 시기에는 고소득층이 그들의 자산을 훨씬 잘 보호할 수가 있다"며 "인플레이션과 경기후퇴가 동반된 가운데 실직이 발생하면 계층간 소득 격차가 더욱 벌어질 수 있다. 또한 인종간 갈등도 더욱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근로자들의 생계를 위험에 처하도록 하지 말고 인플레이션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고 했다.

그는 "산업구조가 대기업에 편중된 가운데 대기업들이 인플레이션 환경을 이용해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하고 더욱 높은 마진을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커먼드림즈(Common Dreams) 뉴스, 쉐로드 브라운 미국 오하이오주 민주당 상원의원

사진: 커먼드림즈(Common Dreams) 뉴스, 쉐로드 브라운 미국 오하이오주 민주당 상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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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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