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씨티인덱스가 주식시장이 아직 곤경에서 못 빠져 나왔고, 추가 긴축 우려가 크다고 20일 밝혔다.
씨티인덱스의 파와드 라자크자다 애널리스트는 "주식시장이 아직 곤경을 벗어나지 못했다"며 "높은 인플레이션과 낮은 성장률이란 환경 속에서 중앙은행들의 추가적인 긴축에 대한 우려가 크다. 이는 투자자들이 공격적으로 주식을 사들이는 것을 피해야 한다는 의미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커 총재는 “금리를 연말까지 4%를 크게 웃도는 수준까지 올린 후, 억제적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필요할 경우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연준은 당분간은 기준금리를 지속해서 인상할 것이다. 실망스럽게도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진전이 없다"며 "연말까지 4%를 훨씬 웃도는 수준까지 올려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일제히 높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이틀 연속 상승, 4.23%대로 올라섰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0.8% 이하로 동반 하락, 이틀 연속 내렸다. 연방준비제도 인사의 매파적 발언에 미 국채수익률이 뛰자 압박을 받는 모습이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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