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3 (금)

(상보)미 바이든 "킹달러 걱정 없다…미 경제 견고"

  • 입력 2022-10-17 10:0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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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킹달러에 대한 걱정을 일축하며 미국 경제는 견고하다고 15일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포틀랜드시에서 선거운동을 진행하며 "나는 달러화 강세에 대해서 우려하지 않는다. 다만 다른 나라들 상황이 우려스럽다"며 "미국 경제는 대단히 견고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미국 대통령의 발언은 다른 주요국 정상들이 킹달러가 인플레이션을 야기하며 국가 경제에 우려를 높이고 있다는 입장과 상당히 대조적이었다.

미 달러화는 올들어 15% 가량 가치가 급등했다. 연준이 높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고강도 금리 인상을 지속한 것이 달러화 강세를 이끌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등은 미 달러화 강세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화두로 삼기도 했다.

주요국 당국자들은 달러화 강세로 인해서 수입물가가 오르고, 물가 전반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긴축적 통화정책 효과가 상쇄된다는 설명이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영국의 감세안이 시장 혼란을 야기하는 등 정책적 실수였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결과는 예상 가능했다. 영국 감세안이 실수였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나만 있는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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