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3 (금)

(상보)JP모간 다이먼 "미국, 내년 봄이나 여름께 침체 빠질 듯"

  • 입력 2022-10-11 08:5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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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은 내년 봄이나 여름께 침체에 빠질 듯하다고 10일 밝혔다.

다이먼 CEO는 "미국 경제는 내년이면 경기침체에 빠질 수 있다. 이러한 경기 하향세는 크레딧 시장에 공포를 일으킬 수 있다"며 "미국 주식 밸류에이션이 추가적으로 20% 가량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금리 상승과 러시아가 시작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내년 경기침체 위험성을 높이는 요인들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악재들은 매우 심각한 사안이다. 유럽은 이미 경기침체에 빠진 가운데 미국과 다른 세계들도 침체에 빠질 수 있다"며 "미국은 6개월에서 9개월 이후에 일종의 경기침체를 맞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IPO, 하이일드 채권 시장내 거래가 침체를 보이는 것이 이러한 리세션 단계의 초기 신호라고 했다. 이러한 고통은 곧 다른 부문에까지 전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이먼 CEO는 S&P500지수가 추가적으로 20%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향후 지수가 추가로 20% 더 하락하는 것은 더욱 고통이 될 수 있다. 금리가 재차 1%p 오르는 것은 아직 적응을 하지 못한 사람들에겐 더욱 고통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지난 6월 1일 뉴욕에서 열린 한 금융 컨퍼런스에서 이미 “연방준비제도 긴축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경제 허리케인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상태가 양호해 보이지만 그 허리케인이 규모가 작을지, 아니면 샌디와 같은 초대형 폭풍일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밝힌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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