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연말까지 추가로 125bp 금리 인상을 선호한다. 11월 75bp 올려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는 "인플레이션 상황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욱 악화되고 있다. 그렇기에 연말까지 추가적으로 125bp를 인상하는 것을 지지한다"며 "개인적 선호는 연말까지 미국 기준금리 범위를 4.25~4.5%까지 상향 조정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준은 지난 21일 FOMC 회의에서 75bp를 인상해 3차례 연속 75bp 인상을 단행했다. 그러면서 미국 기준금리는 3~3.25%까지 올라온 상황이며 점도표에서 대다수 연준 인사들은 올 연말 기준금리를 4.4%로 예상했다.
보스틱 총재는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너무 높다. 목표인 2%를 향해서 충분한 속도로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며 "여름이 시작됐던 당시 공급체인 불균형 상황이 개선되서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봤다. 다만 예상만큼 개선 정도가 강하지 않아서, 통화정책 관련한 관점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더욱 전방위적으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나타나고 있다. 그렇기에 연준 관계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더욱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보스틱 총재는 연준이 11월 FOMC 회의에서 75bp를 인상하고 12월에는 50bp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나오는 경제지표에 따라서 금리 인상폭이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