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크레셋캐피털이 20일 시장에서 10년물 금리가 급등해 주식시장 혼란에 일조했다고 밝혔다.
크레셋캐피털의 잭 애블린 CIO는 "이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상승하면서 주식시장 혼란을 야기한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시장이 75bp 인상분은 잘 소화했지만 파월 의장의 매파적 기자회견을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21일 FOMC 회의 이후 75bp 인상될 것이라는 부분을 매우 잘 소화했다"며 "다만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내놓을 발언을 상당히 매파적일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일부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은 일제히 높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7bp 상승해 3.56%대로 올라섰다.
다음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수익률 전 구간이 상방 압력을 받았다. 영국과 독일 10년물 수익률이 각각 16bp, 12bp 급등한 점도 미국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급등한 가운데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1.1%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주요 종목 가운데 3분기 실적을 경고한 포드가 12% 급락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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