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래리 서머스 미국 전 재무장관이 미국 기준금리가 4.5%선을 넘을 듯하다고 밝혔다.
그는 16일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미국 기준금리가 최종적으로 4.5%를 하회하기보다는 4.5%를 웃돌 것 같다. 기준금리가 5%를 웃돈다고 해도 나는 놀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머스 전 장관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긴축 기조를 유지하든 안하든 우리들은 긴축 경로가 야기할 결과를 지켜봐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현재 근본적으로 상당히 심각한 인플레이션 문제에 직면했다. 이는 상당한 통화정책 조정이 없으면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다"라며 "시장은 이제 연준 액션의 필요성을 깨닫는 중이다"라고 지적했다.
연준이 고강도 긴축을 추진하는데 주저하고 있으며, 이러한 주저함이 상당한 경제 충격을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양한 역사 사례를 보면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정책 조정이 상당히 지체됐다. 그 결과로 인류는 상당한 비용을 치른 것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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