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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캐시우드 "디플레이션 임박..연준 실수하는 중"

  • 입력 2022-09-14 09:51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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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CEO가 디플레이션 임박을 우려하며 연준이 실수하는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그는 "연준이 높은 인플레이션을 잡는다는 목적으로 지속적인 금리 인상으로 실수를 하고 있다"며 "더욱 걱정스러운 것은 디플레이션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77.72포인트(4.32%) 내린 3,932.69를 기록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대부분 큰 폭 높아진 데 영향을 받았다.

미국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예상보다 컸던 것에 시장이 반응한 결과였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8.3% 올랐다. 시장에서는 8.0%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7월에는 8.5% 오른 바 있다. 전월대비로는 0.1% 올라 예상치(0.1% 하락)를 상회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대비 6.3%, 전월대비 0.6% 각각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전년대비 6.0%, 전월대비 0.3% 올랐을 것으로 각각 예상했었다. 지난 7월에는 전년대비 5.9%, 전월대비 0.3% 각각 높아진 바 있다.

우드 CEO는 "안정적인 금 가격과 함께 원자재, 운임 비용이 하락하고 있는 것은 인플레이션을 최근 40년래 최고 수준까지 치솟게 했던 공급체인 병목현상이 점차적으로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경제는 물가 상방 압력을 낮출 수 있는 리세션에 빠질 것 같다"며 "연준이 금리 인상을 압박하고 있는 것이 이후에는 실수였던 것으로 증명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크인베스트 대표상품인 '아크 이노베이션펀드(ARKK)'는 이날 6.79% 급락한 42.58달러로 정규장을 마쳤다. 편입 종목인 코인베이스 글로벌과 텔레독이 각각 8.84%, 8.45% 급락한 영향을 받았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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