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금리선물시장은 연준이 9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75bp 인상할 확률을 92%로 반영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9월에 금리를 75bp 인상할 가능성을 92%로 반영했다. 연준이 9월 50bp 인상할 가능성은 8%에 머물렀다.
한달 전만 해도 시장은 연준이 9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75bp 인상할 확률이 45%, 50bp 인상할 확률은 55%로 반영됐다.
다만 8월 하순 파월 연준 의장이 고물가를 잡기 위해서 고강도 긴축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힌 이후로 시장은 9월 FOMC에서 75bp 인상이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에 섰다.
파월 의장이 매파적 발언을 내놓은 이후 연준 인사들도 강한 긴축 의지를 드러내면서 파월 의장 발언에 힘을 실었다.
한편 이날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1.2% 이하로 동반 상승, 나흘 연속 올랐다. 연준의 고강도 긴축 전망을 시장이 선반영한 가운데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통과했을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됐다.
이날 미국 지난달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이 지난 2020년 11월 이후 최저치로 급락했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자료: 시카고상품거래소(CME)그룹 홈페이지, 페드워치툴

(상보)미 금리선물시장, 연준 9월 75bp 인상 확률 92%로 반영
이미지 확대보기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