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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미 7월 근원 PCE가격지수 전년비 4.6% 올라 예상(+4.7%) 하회

  • 입력 2022-08-29 07:11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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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지난달 물가지표가 전월보다 둔화했다.

미국 상무부 26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대비 6.3% 올랐다. 전월에는 6.8% 상승한 바 있다. 7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보다는 0.1% 하락했다. 전달에는 1.0% 오른 바 있다.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대비 4.6% 상승해 예상치(4.7% 상승)를 밑돌았다.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대비로는 0.1% 올랐다. 전월에는 0.6% 상승한 바 있다.

에너지 가격이 급락해 지난달 물가지표가 전월 대비로 둔화했다. 그렇지만 40년래 최고 수준인 인플레이션과 대치하고 있는 정책입안자들에게는 물가지표 좋은 뉴스로 받아들여졌다고 뉴욕타임스(NYT)는 평가했다.

물가 오름세가 둔화된 데는 가정용품, TV 등 내구 소비재 가격이 인하된 가운데 금융서비스와 보험 등 서비스 요금 오름세도 둔화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

한편 연준은 향후 수개월 내에 금리 인상 속도를 낮추는 것이 적절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고 NYT는 지적했다.

다만 연준 인사들은 금리 인상 속도를 언제 조절하기 시작할 지나 기준금리가 최종적으로 어느 수준까지 상향 조절될 지 등과 관련된 구체적인 가이던스는 내놓지 않았다.

몇몇 연준 인사들은 인플레이션을 통제 범위에 두기 위해서라도 상당 수준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했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CNBC와 25일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광범위한 수준”이라며 “연준이 해야 할 일이 아직 더 남았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선 "연준이 미국 경제에 압박을 가하는 수준까지 금리를 올리지는 않았다. 기준금리를 4% 웃도는 수준까지 올려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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