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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버핏의 최대 50% 지분 인수 기대…옥시덴털 정규장서 10% 껑충

  • 입력 2022-08-22 07:39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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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19일 규제당국으로부터 옥시덴털 페트롤리엄 지분을 최대 50%까지 인수할 수 있는 승인을 획득했다고 CNBC가 이날 보도했다.

관련 호재로 옥시덴털 페트롤리엄 종목 주가는 정규장에서 9.85% 오른 71.29달러를 기록했다. 정규장 이후 시간외 거래에선 정규장 종가보다 0.43% 내린 70.98달러로 마쳤다.

이 종목 주가는 올해 들어서 148% 급등 중이다. 올해 29.21달러로 시작한 주가는 현재 70달러를 웃도는 수준까지 치솟았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7월 11일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에 유통시장내 매매를 통해서 옥시덴털 보통주를 추가로 매수하겠다는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최대 50% 지분이 경쟁 관계를 훼손하거나 당국 규제력을 낮추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버크셔는 현재 옥시덴털 주식 1억 8850만주를 보유해 지분율 20.2%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100억달러 규모의 옥시덴털 우선주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버크셔는 50억달러로 옥시덴털 보통주 8390만주를 매수할 수 있는 권리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같은 콜옵션은 버크셔가 지난 2019년 옥시덴털이 셰일오일 전문업체인 아나다코를 인수할 당시 자금 조달에 도움을 주고서 얻은 것이다. 만약 버크셔가 콜옵션을 행사하면 지분율이 약 27%까지 오를 수 있다.

데이비드 카스 메릴랜드대학교 교수는 "버핏이 결국에는 옥시덴털을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 50% 지분 상한선 설정은 규제 당국인 FERC 승인을 받기 위함일 수도 있다"며 "그는 분명하게 옥시덴털 지분을 추가적으로 매수할 계획을 갖고 있다. 현재까지 주당 60.37달러를 최대 금액으로 해서 지분을 사들였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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