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데 필요한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킨 총재는 19일 메릴랜드주 오션시티에서 열린 한 행사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필요한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방법이 있지만, 그 과정에서 경기침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준은 7월 FOMC 회의에서 두 차례 연속으로 75bp 인상을 단행했다. 최근 40년래 최고 수준까지 치솟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조치였다.
한편 연준 인사들은 지난주 발언을 통해 고강도 긴축을 지속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다만 9월 FOMC 회의에서 인상폭을 어느 정도로 할 지는 향후 나올 경제지표와 이에 따른 경제 전망에 따라서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연준내 강한 매파 인사 가운데 한명인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18일 발언에서 9월 FOMC 회의에서 75bp 인상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에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고강도 긴축에 다소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바킨 총재는 "9월 FOMC 회의 전까지 시간이 많다. 금리 인상폭은 미국 경제 성장률과 관련한 경제 지표가 어떤 지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는 지 여부 등에 근거해서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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