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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美상원 인플레 감축 법안 통과…전기차 ‘리비안’ 정규장서 7% 급등

  • 입력 2022-08-09 07:3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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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전기차 회사인 리비안 주가가 8일 정규장서 7% 급등했다.

이 종목은 이날 전장보다 6.78% 오른 38.0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상원에서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이 통과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이 회사는 오는 11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리비안은 이미 R1T 픽업트럽과 R1S SUV 9만대 물량을 사전주문 받았다. 올해 부품 부족을 이유로 2만 5000대 생산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신규 법안이 장기적으로 전기차 수요를 늘릴 것이란 기대감이 살아났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은 이날 리비안을 비롯해 초기 단계에 있는 전기차 업체들에 긍정적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전기차 관련주 주가가 상승했다.

한편 리비안 주가는 장 중 10% 급등하기도 했지만 7% 전후로 상승폭을 좁혔다.

전기 트럭과 전기 밴에 대한 세액 공제 상한선을 8만달러로 설정함에 따라 리비안에 돌아올 혜택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리비안 R1T 모델 가격은 (옵션이 들어가면 가격이 오를 수 있으며) 6만 7500달러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세액 공제 상한선을 8만달러에 두면 그 혜택이 줄어들 수 있다.

리비안은 공식 성명에서 이러한 상한선 설정에 대해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객 기반으로 더욱 많은 차량을 생산하면 회사 자체로도 높은 가격을 인하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기는데, 이런 법안으로 상한선이 설정되고 세액 공제 혜택이 제한되면 결국엔 업계 전반에 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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