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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연준 보스틱 "미 경기, 침체와 멀다..물가 억제 위해 금리 더 올려야"

  • 입력 2022-08-01 07:31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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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라파엘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미국경제는 현재 경기 침체와 거리가 멀다. 고물가 억제를 위해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고 29일 밝혔다.

보스틱 총재는 이날 NPR과 인터뷰에서 "미국이 리세션에 빠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말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한가지는 미국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고용시장 상황이 견조하다는 것은 미국 경제가 여전히 상당한 모멘텀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아직도 수요가 강하며 이는 미국 경제를 침체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요인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보스틱 총재는 지난주 FOMC 회의와 2분기 GDP가 발표된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은 연준 인사가 됐다.

GDP가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해 시장에선 리세션에 진입했다는 입장도 나오곤 있지만, 다수 이코노미스트들은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고함을 지적하며 침체로 보긴 힘들다는 입장이다.

보스틱 총재는 "비록 경기가 침체기에 들어선 것은 아니지만, 다수 국민들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고 인플레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준이 금리 인상과 관련해서 더욱 많은 일을 할 것임을 확신한다"며 "다만 금리 인상폭은 어느 정도이고 인상 경로는 어떻게 되는 지 등의 구체적인 사항은 향후 몇 주 혹은 몇 달간 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지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보스틱 총재는 "9월에 있을 FOMC 회의에 앞서서 우리는 다양한 경제지표를 확인할 수가 있다"며 "관련 지표들이 연준의 긴축 경로를 어떻게 조정하면 좋을 지에 대해서 적절한 신호를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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