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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씨티-UBS "미 실적, 걱정한 것보단 잘 견디는 모습..소비지출 탄력적"

  • 입력 2022-07-26 10:05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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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씨티그룹과 UBS 전략가들이 "미국 기업들 실적이 걱정한 것보단 잘 견디는 모습이다. 소비지출이 탄력적인 모습을 보인데 기인한다"고 밝혔다.

이들 두 곳 IB는 주식시장이 이미 악재들이 가격에 반영한 상황에서 상장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잘 나오면서 지수가 견조하게 지지를 받는 모습이라고 했다.

현재까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미국 기업 가운데 60%가 매출 예상치를 상회했고, 75%는 이익 예상치를 웃돌았다.

UBS 글로벌자산관리 마크 해펠레 CIO는 "전체로 보면 실적 증가세는 둔화했다. 그렇지만 실적이 감소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들이 실적 전망을 내놓은 것을 보면 고비용에 따른 압박이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그럼에도 소비자 지출은 여전히 견조한데, 특히 여행 관련한 부문이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콧 크로너트를 비롯한 씨티그룹 전략가들은 "금융기업 2분기 실적발표 초반을 주도했다. 영업수익이 예상치를 1.6% 가량 상화한 가운데 이익도 예상보다 5% 가량 많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예상보다 좋은 2분기 실적이 하반기 부정적으로 재조정된 부분 일부를 해소하는 상쇄효과를 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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