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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FOMC, 이달 회의서 75bp 인상 후 9월 50bp 유력 - 블룸버그 설문

  • 입력 2022-07-25 13:45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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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이코노미스트들이 "연준은 이번달 FOMC 회의에서 75bp를 인상한 후에 9월 회의에서 50bp 인상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블룸버그 설문에 응한 이코노미스트들은 "연준이 이번주 FOMC 회의에서 두차례 연속으로 75bp를 인상하는 선제적인 정책 발표를 내놓은 후에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고 블룸버그가 23일 보도했다.

이들은 연준이 9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 올해 두차례 남은 FOMC에서 각각 25bp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렇게 되면 미국 기준금리 상단 범위가 연말이면 3.5%를 기록해서, 2008년 초반 이후로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하게 된다.

스왑시장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9월 FOMC 회의에서 75bp 인상보다는 50bp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쪽 베팅에 더욱 무게를 싣고 있다. 지난주 후반 발표된 미국 7월 PMI가 부진하게 나왔기 때문이다.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설문에 참여했던 이코노미스트 44명은 연준이 내년 초반에 재차 25bp를 인상해 기준금리가 3.75%에서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봤다.

이후 연준이 금리 인상 중단과 함께 연내로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의 캐시 보스탄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여전히 견조한 고용시장과 소비자 지출 등으로 연준이 지속적으로 금리 인상에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재량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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