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지난달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 한달 만에 반등했다.
미국 상무부 15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0% 늘었다. 시장에서는 0.9%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다른 정부 발표 수치들과는 달리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3% 오른 인플레이션 분이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실질적인 지난달 소매 판매는 소폭 하락을 기록했다고 볼 수 있다.
식품과 휘발유 가격이 급등해 소매판매 증가를 이끌었다고 CNBC는 보도했다.
캐피탈이코노믹스의 앤드류 헌터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소매 판매가 전월대비로 1.0% 오른 것은 보이는 것처럼 좋게 받아들일 순 없다. 이러한 결과는 물가 급등에 따른 명목적인 판매 가격이 오른 것을 반영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럼에도 물가 급등분을 반영하면 지난달 실제 소비는 전반적으로 정체된 것으로 볼 수가 있다"가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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