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3일 오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오늘밤 미국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정점을 쳤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도 강세로 전환했다. 한국은행의 50bp 인상, ‘빅스텝’ 단행에 불확실성이 해소된 덕분이다.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미 지난달 근원 CPI는 전월대비 0.5%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월 기록은 0.6% 상승이었다. 지난 6월 근원 CPI는 전년대비 5.7%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월에는 6.0% 상승한 바 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도 한은과 마찬가지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한 2.50%로 상향 조정했다.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RBNZ는 지난 4월 14일 통화정책회의에서 50bp를 인상한 이후 5월과 7월 회의까지 세차례 연속해 50bp씩을 인상했다. RBNZ 통화정책 위원들은 소비자 물가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서 기준금리를 지속해 인상하는데 합의했다.
■美주가선물 0.25% 이하 동반 상승…달러 보합권 등락
우리 시각 오후 1시 45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0.8% 높아진 수준이다. 기관이 코스피에서 2,900억원 가량 순매수로 강세를 이끌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4% 상승이지만, 호주 ASX200지수는 약보합 수준에 머물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가 0.62%,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6% 상승해 오전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5% 이하로 동반 상승 중이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29% 내린 배럴당 95.56달러 수준이다. 미국석유협회(API)가 발표한 지난주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증가한 영향이 크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1% 높아진 108.15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5% 하락한 6.7326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8.10원 낮아진 1,304.0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보다 0.08% 내린 1만 9472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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