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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中5월 산업생산 전년비 +0.7%, 소매판매 전월비 낙폭 4.4%p 좁혀...예상치 상회

  • 입력 2022-06-15 13:1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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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중국 5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로 0.7% 늘며 예상(-0.7%)을 상회했다. 4월에는 2.9% 감소를 기록한 바 있다.

같은 기간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6.7% 감소했다. 예상(-7.1%)과 4월 기록인 11.1% 감소를 상회했다.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낙폭을 4.4%p 대폭 축소했다. 다만 여전한 감소세로 중국 소비 시장이 코로나 봉쇄로 인한 부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 15일 발표에 따르면 5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로는 5.61% 증가했다. 부문 별 전년 동월 대비 수치를 보면 채광업 7.0%, 제조업 0.1%, 에너지 부문 0.2% 증가를 기록했다.

상품 단위로 보면 신에너지자동차와 태양에너지전지 등 친환경 부문 생산량이 각각 108.3%, 31.4% 급증했다.

■ 서비스생산지수 하락폭 1.0%p 좁혀...소매판매 낙폭 4.4%p 줄여

지난달 중국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로 5.1% 하락했다. 하락했지만 4월보다 낙폭을 1.0%p 축소했다.

5월 소매판매도 4월보다 낙폭을 4.4%p 대폭 줄였다. 지난달 중국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로 6.7% 줄었다. 예상(-7.1%)과 전월 11.1% 감소를 상회했다.

도시 지역 소매 판매액이 2.92조위안으로 전년 동월보다 6.7% 감소했다. 농촌 지역 소매 판매액은 4342억위안으로 6.3% 줄었다.

소비 유형별로 보면 상품 소매액이 3.05조위안으로 5.0% 감소했다. 음식 관련 소매액이 3012억위안으로 21.1% 급감해 봉쇄에 따른 외식 부문 타격을 실감케 했다.

■ 1~5월 고정자산 투자 +6.2%...하이테크 투자 20% 이상 늘어

1~5월 고정자산 투자액은 총 20조 5,964억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늘었다. 5월 고정자산 투자는 전월 대비로 0.72% 증가했다.

인프라시설 투자, 제조업 투자가 각각 6.7%, 10.6% 증가했다. 부동산 개발투자는 4.0% 감소했다.

산업 분류로 나누면 제1차 산업이 5.8%, 제2차 산업은 11.0%, 제3차 산업은 4.1% 투자 증가를 기록했다.

민간 부문 투자가 4.1% 늘어난 가운데 하이테크 투자가 20.5% 증가해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하이테크 부문은 제조 부문과 서비스 부문이 각각 24.9%, 10.8% 투자가 늘었다.

■ 화물 수출입 증가세 뚜렷...무역 구조적 개선 나타나

지난달 화물 수출입 총액이 3조 4,500억위안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로 9.6% 증가했다. 4월보다 증가폭을 9.5% 대폭 확대했다.

수출이 1조 9,765억위안으로 전년 동월보다 15.3% 증가했다. 수입은 1조 4,736억위안으로 2.8% 늘었다.

수출이 수입보다 증가폭을 확대해 무역수지는 5029억위안 흑자를 기록했다.

한편 1~5월 신규 취업자 수는 529만명을 기록한 가운데 5월 실업률은 5.9%를 기록했다. 5월 실업률은 4월보다 0.2%p 하락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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