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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더들리 전 뉴욕연은 총재 “연준, 이번주 75bp 금리 인상할 듯”

  • 입력 2022-06-15 09:55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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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빌 더들리 전 뉴욕 연은 총재가 "연준이 이번주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할 듯 하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 보도했다.

그는 "연준이 급등하는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긴축에 속도를 올리려는 노력 중에 있다"며 "이런 가운데 이번 FOMC 회의에서 75bp 인상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더들리 전 총재는 한때 골드만삭스에서 수석이코노미스트로 재직했고, 이후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뉴욕 연은에서 통화정책 운영을 책임졌다. 그가 내놓는 연준 관련한 발언은 시장에서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연준이 6월 FOMC에서 50bp가 아닌 75bp 인상 결정을 할 것이란 느낌이 든다. 왜냐하면 지난주 5월 CPI가 너무 높게 나온 것과 인플레 기대심리가 높게 나왔기 때문"이라며 "연준이 더욱 강한 긴축에 나서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강조했다.

중단기 리세션 가능성에 대해선 일축했다. 더들리 전 총재는 "미국 경제는 상당히 견조한 흐름이다. 그렇기에 미연준이 경기를 다소 둔화시키더라도 긴축적인 통화정책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기에 리세션 문제는 올해가 아닌 2023~2024년 기간 중에 주요 화두가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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