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4 (토)

(상보)유로존 1분기 GDP 수정치, 0.3%→0.6%로 상향 조정

  • 입력 2022-06-09 07:15
  • 김경목 기자
댓글
0
[뉴스콤 김경목 기자] 유로존이 1분기 GDP 수정치를 속보치인 0.3%에서 0.6%로 상향 조정했다.

EU통계청은 8일 발표에 따르면, 전분기 대비한 유로존 1분기 GDP가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에도 불구하고 속보치였던 0.3%에서 0.6%로 0.3%p 대폭 상향 조정됐다.

전년 동기 대비한 1분기 GDP도 5.1%에서 5.4%로 0.3%p 상향 조정됐다.

유로존 고용 성장률도 속보치보다 상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 대비로는 0.6%로 속보치인 0.5%보다 0.1%p 상향 조정됐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2.9%로 속보치인 2.6%보다 0.3%p 상승했다.

EU통계청은 "앞선 1분기 GDP 속보치는 더욱 제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유로존 주요국들의 실질적인 데이터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었다"라고 밝혔다.

유로본 1분기 GDP 수정치를 보면, 러시아가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공급망 붕괴 상황이 반영됐음에도 전분기 대비로는 경기가 확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은 2분기 GDP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고, 지난해 4분기 유로존 GDP 성장률이 0.2%에 그쳤다는 기저효과도 생각할 필요가 있다.

특히 규모가 작은 국가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아일랜드는 1분기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로 10.8%를 기록해 독일 0.2%, 이탈리아 0.1%, 프랑스 -0.2%와 대조를 이뤘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