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7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95%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3%를 밑도는 등 국채 금리가 하락한 영향을 받은 가운데 이틀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주 후반 발표되는 5월 CPI를 대기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금리가 하락해 안정을 찾는 모습이었다. 3대 주가지수가 장 중 오름세를 지속한 가운데 S&P500 지수는 지난주 하락분을 되돌림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4.36포인트(080%) 상승한 33,180.1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9.25포인트(0.95%) 오른 4,160.68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13.862포인트(0.94%) 높아진 12,175.232를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가운데 10개가 강해졌다. 에너지, 산업, 헬스 섹터주가 각각 3.14%, 1.36%, 1.30% 상승했다. 아마존이 1.43% 하락한 가운데 재량소비주가 0.37% 하락했다.
재량소비주는 타깃이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타깃은 이날 2.44% 내린 155.98달러로 장을 마쳤다.
비록 주가가 이틀째 오름세를 나타냈지만 주 후반 발표될 미국 물가지표를 앞두고서 장내 불확실성은 여전했다.
주식과 채권 시장내 등락이 반복되고 있다. 이날은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3%를 밑돌자 주가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했다.
밀러태백+Co의 맷 맬리 수석전략가는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재차 3%를 하회했다. 이번주 주식 시장은 특히나 미국채 시장 움직임을 주시하는 것 같다"며 "10년물 금리 3% 수준이 주식시장에 중요한 것인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이번주 미연준 인사들 발언이 없고, CPI는 주후반에 발표될 예정이기에 며칠간은 국채 금리 등락에 따라서 주가지수가 반응을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은 91센트(0.77%) 높아진 배럴당 119.41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베이징시도 봉쇄 해제에 나선 가운데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국제 유가를 끌어올렸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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