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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미 5월 ADP민간고용 전월비 12만8000명 늘며 예상(+29만9000명) 하회

  • 입력 2022-06-03 07:02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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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지난달 민간부문 고용 증가폭이 예상치를 밑돌았다.

2일 ADP 전미 고용 보고서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 민간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12만 8000명 늘었다. 시장에서는 29만 9000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에는 24만 7000명 늘었었다.

대량 해고가 발생했던 지난 2020년 4월 이후로 증가폭이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렇게 5월 고용지표가 부진한 것은 전방위적인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된 흐름과 같이 했다.

40년래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도시 봉쇄 등이 악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미국 경제가 침체에 임박했다는 우려가 시장 전반에 확산된 것이다.

특히 중소기업이 큰 타격을 받은 가운데, 근로자 50인 이하 기업들의 고용 규모는 9만1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 20인 이하 업체들은 고용 규모가 7만8000명 감소했다.

넬라 리차드슨 ADP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타이트한 고용 시장과 높은 인플레이션이라는 배경 하에서 월별 고용 증가세가 코로나 이전 수준에 근접했다"며 "이번 고용 증가세를 보면 산업 전반에서 완화된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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