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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미 5월 제조업·서비스업 PMI 예상치 하회...제조 3개월/서비스 4개월래 최저

  • 입력 2022-05-25 07:2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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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이달 서비스업과 제조업 활동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S&P글로벌은 미국 경기가 2분기에도 둔화했다고 평가했다. 물가 급등세, 수요 둔화, 공급 및 인도 시간 지연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경기 둔화세가 뚜렷했다고 분석했다.

5월 제조업 PMI가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서비스업 PMI도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마킷) 글로벌 24일 발표에 따르면,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57.5로,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월 최종치인 59.7보다 1.7포인트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57.7을 예상했다.

제조업 PMI는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생산과 신규주문의 빠른 증가세와 고용의 빠른 호전 등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미국 GDP 가운데 약 12%를 차지하는 제조업 부문은 견조한 확장세를 유지했다. 다만 심리지수가 비용 부담을 이유로 7개월째 낮은 수준을 유지한 점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같은 달 서비스업 PMI는 53.5로,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이는 전월치인 54.7과 예상치 55.2를 모두 밑도는 결과였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코로나 제한이 완화돼 수요가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금리 인상과 실질 수입 감소에 따른 소비자들의 소비 수요 감소세로 관련 PMI가 낮아진 것이다.

서비스업 PMI가 주춤했지만 서비스업체들은 낙관적인 경기 전망을 내놨다. 업주들이 노동력 부족과 공급망 혼란이 완화되는 가운데 고객 수요가 줄어든 것은 일시적인 것임이 증명될 것이라는 희망을 드러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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