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지난달 신규주택 판매가 예상치를 하회해 4개월째 줄었다.
미국 상무부 24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신규주택 판매는 전월보다 16.6% 감소한 연율 59만 1000채를 기록했다. 젼년 동월 대비로는 26.9%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20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75만 채를 예상한 바 있다.
월별로 집계되는 신규주택 판매는 서명이 된 계약서를 기반으로 한다. 그렇기에 미국 부동산 시장의 가장 최근 동향을 파악하는 지표로 볼 수가 있다.
지난 1월부터 오름세를 보였던 미국 주택담보 대출금리는 4월 급등세를 나타냈다. 4월 초반에 4.88%였던 30년물 주담대 고정금리가 4.88%였는데 4월 말에는 5.41%로 53bp나 급등했다.
소비자들이 금리 상승과 40년래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에 충격을 받고 있다. 최근 어려운 상황이 미국 국민들이 높아진 주택 가격을 감당하기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CNBC는 지적했다.
지난달 판매된 신규 주택 판매가 중위값은 45만 600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20% 가량 상승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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