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4 (토)

(상보)연준 불라드 "올해 말까지 3.5%까지 강한 긴축 해야..2023년 완화 전환도 가능"

  • 입력 2022-05-23 07:00
  • 김경목 기자
댓글
0
[뉴스콤 김경목 기자]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를 3.5%까지 인상하는 강한 긴축에 나서야 한다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21일 보도했다.

불라드 총재는 선제적으로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하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은 물론이고, 2023년이나 2024년에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전환도 가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부 미연준 인사들보다는 높은 전망이지만, 난 미연준이 올 연말까지 3.5%까지 기준금리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선제적인 긴축에 나서면 인플레이션 전망을 통제 범위에 둘 수 있다. 인플레이션이 통제 범위에 있다면 2023년이나 2024년이면 우리는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불라드 총재는 재차 제롬 파월 의장이 밝혔던 "6월과 7월 FOMC 회의에서 50bp씩 인상하겠다"는 발언을 지지한다고 했다. 75bp 인상에 대해선 관련 선택지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한편 그는 "미국 주가지수가 하락하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금리가 높아지면서 나타날 수 있는 반응이기 때문이다"라며 "현재 시장에선 많은 가격 재조정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는 미연준때문이기도 하지만 경기가 하방으로 전환되기 전에 올랐던 자산 가격이 원인이다"라고 지적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