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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Mr. 엔’ 사카키바라 "달러/엔 150엔 갈 가능성 커"

  • 입력 2022-05-20 13:5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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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Mr. 엔’으로 불리는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전 일본 재무차관이 "달러/엔 환율이 150엔 수준까지 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20일 보도했다.

사카키바라 전 차관은 "호키시한 미연준과 달리 일본은행은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것이 엔화 약세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통화정책 간극이 좁혀질 때까지 엔화는 달러 대비로 약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은 올해 연말이면 달러/엔 환율이 140~150엔 사이로 레벨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달러/엔이 그 수준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만약 달러/엔이 150엔을 웃돈다면 일본은행은 엔화 절하에 대한 우려를 드러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달러/엔 환율은 5월 들어서 20년래 가장 높은 수준인 131.35엔까지 치솟기도 했다. 최근 3개월 기준하면 G10 국가들 가운데 통화 가치가 가장 큰 폭으로 절하됐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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