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전세계적인 양적 긴축이 장기물 수익률에 상방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17일 보도했다.
불라드 총재는 "미연준이 6월 1일부터 9조달러에 육박한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긴축을 시작한다는 것을 공식화했다"며 "미연준과 마찬가지로 다른 국가들 중앙은행도 양적긴축을 진행 중에 있으며 전세계적인 양적 긴축 규모가 어느정도가 될 지는 확실치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중앙은행들의 양적긴축은 결국 장기물 수익률에 상방 압력을 가할 것이다"라며 "우리들은 최근까지 그 상황을 목격했다. 양적긴축이 진행됨에 따라 장기물 금리가 더욱 오를 것이며, 우리는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
불라드 총재는 향후 FOMC 회의에서 50bp 인상을 지지한다고 했다. 이를 통해 40년래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을 완화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향후 전망과 상황이 전환되는 등 리스크가 존재한다. 다만 현재로선 미연준이 좋은 계획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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