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6일 오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이 급반등한 가운데, 주말 사이 중국발 잇단 호재가 전해진 덕분에 오전 초중반에는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오전 11시 전후 발표된 중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상을 크게 밑돌면서 상승분을 좁히거나 하락으로 전환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생애 첫 주택구입자를 대상으로 모기지금리 하한을 20bp 인하한다고 밝혔다. 중국 상하이 시가 6주 만에 점진적 재개방에 나선다. 이날부터 쇼핑몰, 미용실, 편의점 등 영업을 재개한다.
중국 4월 경제지표는 예상 수준을 대폭 하회했다. 중국 4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로 2.9% 증가해 예상(+0.4%)을 대폭 하회했다. 1~4월 기준한 산업생산은 4.0% 증가했다.
4월 소매판매도 전년 동월보다 11.1% 줄며 예상(-6.1%)을 대폭 하회했다. 1~4월 소매판매 규모는 13조8,142억위안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로 0.2% 소폭 감소했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고정자산 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해 예상(+7.0%)을 소폭 하회했다.
우리 시각 오후 1시 2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0.3% 낮아진 수준이다. 외국인이 800억원, 기관이 6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5%, 호주 ASX200지수는 0.2% 각각 오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1%, 홍콩 항셍지수는 0.37% 각각 하락해 오전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75% 이하로 동반 하락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33% 내린 배럴당 109.02달러 수준이다. 유럽연합(EU)이 러시아 원유제재에 합의하지 못하더라도, 독일은 연말까지 러시아 원유수입을 금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0% 높아진 104.580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0% 오른 6.810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05원 상승한 1,284.2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오름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보다 1.73% 높아진 3만 262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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