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메리 데일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75bp 금리인상에 부정적 의견을 밝혔다.
블룸버그뉴스에 따르면, 데일리 총재는 “오는 6~7월 회의에서 50bp씩 금리를 인상하는 방안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금융환경이 추가로 긴축되어야 한다”며 미 경제가 강한 만큼 50bp 인상을 견딜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75bp 인상은 주된 고려사항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데일리 총재는 올해 FOMC 회의에서 금리 결정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는다.
그는 "미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며 완화적인 부분을 제거하고, 금융시장을 더욱 긴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인적으론 미연준이 스타트를 잘 끊은 것 같다. 다만 금융시장 긴축화는 향후 수급 상황이 균형을 찾을 때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준금리를 중립 수준까지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말까지 '2.5%' 수준까지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했다.
데일리 총재는 "미국 경제는 모멘텀이 많다. 금리 상향 조정, 점진적인 부양책 축소 등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는다"며 "이러한 과정으로 경제가 지속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장기적 관점에선 경제에 이로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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