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CNBC '매드머니' 진행자인 짐 크레이머가 가격이 폭락한 테크 성장주 매입을 추천했다.
크레이머가 시장 판도가 전환될 때에는 전략을 바꾸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현 시점에서 시장은 가격이 폭락한 테크 성장주를 매수하라고 말하고 있다"밝혔다고 CNBC가 10일 보도했다.
그는 "실제 제품을 내놓고 주주들에게 원금을 돌려줄 수 있는 다수의 테크 기업 종목들이 최근의 대량 매도세 이후 합리적인 가격에서 팔리고 있다"며 "반도체나 소프트웨어 섹터에 속한 기업들이 그런 종목들이다"라고 말했다.
크레이머는 "여러 사실들이 바뀌면 난 마음을 바꾸곤 한다. 현재 상황은 가격이 폭락한 테크주에는 덜 적대적이다"라며 "현재로선 그렇단 얘기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미국 주가지수는 변동성을 키우다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쳤다. 다우존스 지수가 0.26% 밀린 가운데 S&P500 지수가 0.25% 상승했고, 나스닥 지수는 0.98% 상승해 마감했다.
이날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3%를 밑도는 등 최근 2018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오른 후에 4월 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크레이머는 "미국채 수익률이 실질적으로 하락할 지는 모를 일이다"라며 "다만 채권 시장이 며칠동안 안정을 찾는다면 주식 시장에는 좋은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에서 생존하길 원하면 당신은 채권시장에서 신호를 감지해야 한다"며 "채권이 시장 방향성을 가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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