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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인플레 + 긴축 + 中봉쇄’ 亞주식 하락, 코스피 0.5%↓

  • 입력 2022-05-02 13:2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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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일 오전 일제히 내리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 각국 통화정책 긴축, 중국의 봉쇄조치 확대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주말에 나온 중국 제조업 지표 하락 소식도 부담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중 열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영란은행(BOE)과 호주준비은행(RBA) 통화정책회의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미 FOMC는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1bp=0.01%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머니마켓은 9월까지 50bp 금리인상이 네 차례 연속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 영국과 호주 중앙은행도 기준금리를 높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지난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2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47.4로 전월(49.5)보다 2.1포인트 하락했다.

중국 베이징 시는 노동절 연휴 기간(4일까지) 방역을 강화한다. 시 내 음식점과 체육관, 극장 등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음식점은 매장 영업이 중단되고 배달과 포장만 가능해졌다. 도시 전역에서 영화관 상영이 중단되고, 관광지는 방문객 수가 제한된다.

■중화권 증시 휴장…미 주가선물 0.8% 이하 동반 상승

우리 시각 오후 1시 21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0.46% 낮아진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1%, 호주 ASX200지수는 1.3% 각각 내리고 있다.

중국과 홍콩, 대만 금융시장은 이날 노동절 연휴로 휴장한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일제히 0.8% 이하로 오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78% 하락한 배럴당 103.87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23% 높아진 103.420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65% 오른 6.682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50원 상승한 1,266.4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오름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보다 1.69% 높아진 3만 8664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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