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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삼성전자, 멀티플 하방압력 속 실적 모멘텀은 점증 - 메리츠證

  • 입력 2022-04-29 09:00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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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 1Q22 영업이익 14.1조원. 메모리 이익 확대로 실적은 연말까지 지속 개선

1Q22 영업이익 14.1조원 (vs 4Q21 13.9조원)은 우호적인 환율 속 메모리 출하 개선이 견인한 실적이다. 세트사업의 경우 원재료비 상승에 따른 비용증가 요인과 갤럭시S22 출하 부진이 아쉽지만, 전반적인 원가절감이 작용하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동사는 실적설명회를 통해 수요 회복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제시하고 반도체 기술 선도력에 대한 의구심을 지우려 노력했다. 다만 당사가 기대해온 전략적 공급 축소 발언이 도출되지는 않았다. 2Q22에는 반도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부가 소폭 감익하겠지만, 메모리의 증익폭이 이를 상쇄하며 15.5조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현재 반도체 전방 수요는 둔화되고 있으나, 공급사 재고가 적은 탓에 하반기 메모리 판가 반등은 3Q22부터 더딜지언정 진행될 전망이다. 동사의 분기 영업이익 역시 3Q22 16.1조원, 4Q22 17.6조원으로 추가 개선이 예상된다.

■ 주가 하락의 끝은 언제? 구조적 주가 반등은 3Q22 중 발현 예상

동사 주가의 구조적 반등은 밸류에이션 저점 논리보다 영업가치 멀티플 확대 요인의 회복에서 발생하리라 판단된다. 이는 1) 파운드리 경쟁력 회복 및 대규모 수주계약, 2) 세트와 부품 사업부 간 유기적 성장의 선순환 구조, 3) 메모리 경쟁사와의 공정 격차 확대 등을 포함한다. 올 상반기 대부분의 요인들이 악화된 탓에 하반기에는 일부 정상화 소식만으로도 주가는 탄력적 상승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하지만 아직 멀티플 요인들의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당사는 비영업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이 3Q22 중 발현되리라 예상한다. 바로 동사의 현금활용 전략 변화와 주주환원책의 강화이다. 사업지원TF의 구조변화와 특수관계자의 경영 일선복귀 과정에서 새로운 경영환경에서의 현금활용방안과 주가부양책 도출은 합리적 의사판단으로 판단된다. 투자의견 Buy와 적정주가 84,000원을 제시한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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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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