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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상원 인준 통과..찬성 52표 대 반대 43표

  • 입력 2022-04-27 08:21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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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라엘 브레이너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부의장이 26일 미국 상원 인준을 통과했다고 CNBC가 이날 보도했다.

오랜 기간 지체된 상원 인준을 통과하면서 브레이너드 부의장이 자신의 지위를 공고히 다지게 됐다.

이날 투표는 찬성 52표에 반대가 43표였다. 그의 인준 통과는 놀라운 게 아니었다. 그는 민주당 의원들과 일부 공화당 의원들의 지지를 받았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공식적인 지지를 할 수가 없었다. 그러면서 투표 과정이 다소 타이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인준 과정이 미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계획을 바꿀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를 비롯해 파월 의장, 다른 미연준 인사들은 최근 수개월에 걸쳐서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공식화 했기 때문이다.

■ 브레이너드 "물가 오름세 완화 위해서 미연준 신속히 움직일 것"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4월 몇 차례 발언을 통해 미연준이 신속하게 움직일 것임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12일 "기준금리를 중립 수준으로 올리기 위해서 미연준이 신속히 움직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연준은 체계적인 긴축 통화정책을 통해서 인플레이션을 잡을 것"이라며 "대차대조표 축소를 시작함과 더불어서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통해서 물가 오름세를 완화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5일에는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한 토론에서 “현재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고 상방 리스크가 있는 만큼 공격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연준이 현재 당면한 가장 중요한 임무는 최근의 소비자물가 오름세를 완화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CPI가 급등함으로써 저소득층 가정이 더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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