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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ECB 부총재 "7월 채권매입 종료 지지..같은 달 금리인상 가능"

  • 입력 2022-04-22 08:39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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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루이스 데긴도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가 "오는 7월 채권 매입 종료를 지지한다. 같은 달 금리 인상도 가능하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21일 보도했다.

그는 블룸버그가 인터뷰에서 "ECB 6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나오는 경제 전망에 따라서 정책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며 "다만 물가는 계속 오르고 성장세는 둔화되고 있다는 것만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ECB 부총재는 "ECB가 7월 자산매입을 중단해서는 안된다는 이유는 없다고 본다"며 "다만 금리 인상은 다른 얘기다. 그래도 현 관점에선 7월도 가능하다. 이후 9월이나 그 이후도 가능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U지역의 인플레이션은 지난 3월 기준 전년동월 대비로 7.5% 상승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가까워졌다. 인플레 압력이 하반기에는 완화되겠지만 올해 4% 이하로 가는 것을 기대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피에르 분쉬 ECB 통화정책이사회 이사는 "ECB가 올 연말 전에는 금리를 올릴 수도 있다. 7월부터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마틴스 카작스 라트비아 중앙은행 총재도 "ECB가 7월 금리를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요아힘 나겔 독일중앙은행 총재도 다른 ECB 인사들과 마찬가지로 7월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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