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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중국 3월 차이신 제조업 PMI 48.1로 예상(50.0) 하회..전월 50.4

  • 입력 2022-04-01 14:55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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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중국 3월 차이신 제조업 PMI가 48.1로 예상인 50.0을 대폭 하회했다.

전월치인 50.4보다 2.3p 감소해 3월 코로나 대유행에 따른 방역체제 강화로, 제조업 경기 위축세가 상당히 심각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날 발표된 3월 차이신 제조업 PMI가 예상치를 하회해 최근 중국 통계국이 발표했던 3월 제조업 PMI가 49.5로 5개월만에 처음으로 임계점인 50을 밑돈 것과 비슷한 양상을 드러냈다.

항목 별로 나눠서 보면 제조업 공급과 수요 전면에서 수축된 모습이 나타났다. 3월 생산지수와 신규 주문지수가 2020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전역에서 국지적으로 코로나가 대유행한 가운데 제조업 공급 체인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았다. 또한 생산 공정 역시도 영향을 받은 가운데 수요 전반도 주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수요도 대폭 감소했고 운송 조건도 악화됐다. 3월 수출 신규주문 지수가 수축세를 더욱 확장해 22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제조업 수급 전반이 약세로 돌아섰던 반면에 3월 취업지수는 7개월 연속 수축에서 벗어났다. 임계점인 50을 웃돈 가운데 고용시장이 다소 견조한 모습을 나타냈다.

제조업체 관계자들의 향후 1년 생산전망 심리지수는 하락했다. 이들은 코로나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 비용 급등 등을 악재로 지목했다.

차이신싱크탱크의 왕저 이코노미스트는 "3월 코로나 대유행으로 제조업 경기가 대폭 위축됐다. 공급이 수축됐고 수요도 압박을 받았다"며 "해외 수요 역시도 악화됐지만 취업시장은 상당히 견조했다. 인플레 압력이 이어진 가운데 시장내 낙관적 심리가 많이 약화됐다"고 분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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