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6 (월)

(상보)젤렌스키 "우크라, 중립국 지위 논의 및 나토 가입 포기 준비됐다" FT

  • 입력 2022-03-28 10:05
  • 김경목 기자
댓글
0
[뉴스콤 김경목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중립국 지위를 논의하고 나토 가입을 포기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7일 보도했다.

그는 28일 터키 앙카라에서 개최되는 평화회담을 하루 앞둔 이날 "우크라이나는 중립국 선언이 준비됐다. 그리고 나토 가입을 포기할 준비도 됐다"며 "또한 러시아군이 철수하고 키예프의 안보가 보장이 되면, 핵무기 개발도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이날 러시아 독립 언론사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부 조건이 수용된다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협상할 준비가 됐다"며 "단 관련 사항은 국민투표에 기반하고 제3자가 우크라이나를 보호한다는 조건 하에서 진행되는 것을 전제 조건으로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안보 보장, 중립국화, 핵무기 미보유 등에 대한 것에서 우크라이나는 협상할 준비가 됐다"며 "이것이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 러시아는 이것 때문에 전쟁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러시아 언론 감독당국은 4명의 기자들에게 관련한 인터뷰를 내보내지 말라고 명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