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5 (일)

(상보)래리 핑크 "러의 우크라 침공이 세계 질서 뒤집어..세계화에 종지부 찍어"

  • 입력 2022-03-25 09:40
  • 김경목 기자
댓글
0
[뉴스콤 김경목 기자] 래리 핑크 블랙록 CEO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세계 질서를 뒤집었다. 세계화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24일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지난 30년에 걸쳐서 우리들이 경험했던 세계화가 그 종지부를 찍게 됐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즉각적 결과로 러시아가 자본시장으로부터 완전히 고립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업과 정부 역시도 다른 나라에 대한 의존성을 더욱 광범위하게 재검토할 것"이라며 "이러한 흐름은 기업들이 본국이나 주변국에서 영업을 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고, 일부 국가로부터 더욱 빠르게 후퇴하는 양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급체인이 대규모의 방향 전환을 맞으면서 이것은 자연스럽게 인플레이션을 야기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구체적으로 어떤 나라들이 공급망 전환에 타격을 받을 지는 함구했다.

그는 멕시코, 브라질, 미국 혹은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제조업 중심국들이 글로벌 공급체계 전환에 따른 수혜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