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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ACGA "미국에 상장된 중국 주식 2년 내 퇴출 시작할 수도"

  • 입력 2022-03-24 14:35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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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가 미국에 상장된 중국 주식이 2년 내 퇴출을 시작할 수도 있다는 경고를 했다고 CNBC가 23일 보도했다.

ACGA 제이미 알렌은 "미국에 상장된 중국 주식의 상장 폐지가 아마도 2~3년 이후부터 시작될 수 있다"며 "중국이 미국과 타협을 하는 것이 상당한 인센티브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또한 미국도 타협으로 얻는 것이 많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미중 양국 당국자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해서 완강하게 버틸 것으로 보이고, 수년 안에 미국에 상장된 중국 주식들이 상장 폐지를 맞기 시작할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그는 "현 시점에서 미중 관계자들이 일부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한다"며 "다만 이 논의라는 것이 굉장히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간에 일부 지정학적 관계에 변화가 없다고 가정하면, 2~3년 안에 중국 주식들이 상장 폐지를 맞기 시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과 홍콩에 이중 상장된 주식들이 최근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상장 폐지 우려가 있는 중국 기업 5곳을 발표한 가운데, 상장 폐지 우려 속에 다수 중국 기업 주가가 폭락했다.

류허 중국 부총리가 구두 개입에 나서면서 폭락했던 주가가 며칠만에 하락분을 모두 만회하기도 했다. 그는 미중 당국자들이 미국에 상장된 중국주식 관련한 여러 계획에서 협력할 것이고, 실제 진전이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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