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최근 급락세를 보였던 홍콩 항셍테크지수가 16일 오후 장에서 18% 가깝게 급등하고 있다.
특히 뉴욕과 홍콩에 이중 상장된 종목들이 급반등하고 있다.
관련 종목들은 최근 미국 증권 감독 당국인 SEC에서 상장 폐지에 부합되는 중국 상장사 5곳을 발표하면서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항셍테크 대표 종목인 텐센트, 알리바바, 메이투안, 징동그룹, 콰이쇼우 등이 급등세다.
우리시간으로 오후 2시 54분 현재 텐센트가 16.7%, 메이투안 22.4%, 알리바바 14%, 콰이쇼우 22%, 징동그룹 23% 급등을 기록 중이다.
관련 종목이 급반등한 데는 이날 류허 중국 부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무원 금융안정발전위원회에서 나왔던 구두개입이 중요했다.
이 자리에서 중국 감독 당국은 "현재 뉴욕에 상장된 중국 주식에 대해서 중국과 미국 양국 감독당국이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미 상황이 적극적인 진전을 맞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정부가 지속해서 각종 기업들의 해외 상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플랫폼 경제 거버넌스에 관련해서 관계 부처들은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 등 방침에 따라서 관련 방안을 개선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