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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中 통계국 "1~2월 경제 전반 온기 보여..단 대내외 불확실성 속 지속 관찰 필요 "

  • 입력 2022-03-15 13:41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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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중국 국가통계국 푸링후이 대변인은 "중국 2월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웃돈 것을 보면, 중국 경제 전반에 온기가 나타났다"고 15일 말했다.

그는 "다만 전세계적으로 코로나가 확산세이고, 지정학적 리스크로 불안이 상존하고 있다"며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 경제 회복세 역시도 불균형하다. 경제 회복세가 여전히 견고하지 못한 상황에서 차후 흐름을 지속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올들어 중국 정부가 안정적인 성장에 방점을 찍으면서 실물경제를 지지하는 역량이 늘었다고 밝혔다. 산업 생산, 투자와 소비 등이 증가세를 나타낸 가운데 수출입 증가세도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1~2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7.5% 늘며 예상(+3.9%)을 대폭 상회했다. 지난달엔 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소매판매도 전년 동월보다 6.7% 늘며 예상(+3%)을 대폭 상회했다. 지난달에는 1.7% 증가했다.

1~2월 고정자산 투자는 전년 동기보다 12.2% 늘며 예상(+5%)을 대폭 상회했다. 전달엔 4.9% 증가했다.

경제 운영이 합리적인 구간에 접어들었다. 물가를 보면 1~2월 소비자물가가 0.9% 상승해 3% 전후 목표치를 밑돌았다.

취업을 보면 도시지역 실업률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1~2월 도시지역 실업률이 5.4%로 5.5% 이하라는 목표치에 부합했다.

국제수지를 보면 같은 기간동안 흑자규모가 전년 동기보다 16.3% 증가했다. 2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3조 2,138억달러로 지속해서 3.2조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혁신 부문에서 뚜렷한 성과가 나타났다. 하이테크 부문의 성장성이 두드러졌는데 1~2월 하이테크 기업들의 매출액 증가 규모가 14.4% 증가했다. 또한 하이테크 제조업 투자 규모는 42.7% 급증했다.

제조업 전체와 비교할 경우 하이테크 부문의 매출액, 투자액 규모 증가세가 뚜렷했다. 친환경, 스마트 제품들이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1~2월 신에너지자동차, 산업용 로봇, 태양에너지 배터리 등 생산량이 각각 150.5%, 29.6%, 26.4% 증가했다.

새로운 사업비즈니스 모델이 활성화되고 있다. 1~2월 실물상품에 대한 온라인 판매액이 12.3% 증가했고 소매 총액의 22%에 달했다.

경제 구조도 제조업 부문이 활성화 되는 등 최적화 작업이 지속되고 있다. 1~2월 제조업 매출액이 7.3% 증가해 지난 12월보다 증가율이 3.5%p 상승했다.

제조업 투자액은 20.9% 급증해서 전체 산업부문 투자액 증가율을 상회했다. 정보서비스 분야가 빠르게 성장했다. 정보전송, 소프트웨어, 정보서비스 등 생산지수가 전년 동기보다 16.3% 증가했다.

개방도 빠르게 진행되는 모습을 보였다. 1~2월 화물 수출입 총액이 13.3% 증가한 가운데 일대일로 관련국과의 수출입 규모가 18.3% 증가했다.

민생 보장에서도 성과가 나타났다. 생활필수품 소비가 빠른 성장세를 보였는데 1~2월 규모 이상의 소비재 산업 증가액이 전년 동기보다 9.7% 증가했다.

푸링후이 통계국 대변인은 "종합하면 거시정책이 힘을 발휘한 가운데 경제 주체들이 함께 노력해서, 중국 1~2월 경제 회복세가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이에 따라 중국 1분기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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